로봇이 치킨을 튀긴다는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에 다녀온 범계역 로보포차.
기계가 만드는 치킨은 과연 어떤 맛일지, 업계 시선으로 한 번 정리해본 기록입니다.
✨ 한 줄 후킹
- 로봇이 치킨을 튀긴다길래, 직접 확인해봤다.
- 자동화 시스템으로 만든 치킨은 어떤 맛일까.
- 결론부터 말하면, 움직임보다 ‘온도 제어’가 핵심이었다.
📍 위치 & 기본 정보
가게명 : 로보포차
위치/지도 : https://place.map.kakao.com/391585815?referrer=daumsearch_local
방문 계기 : 로봇이 치킨을 만든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
주요 주문 메뉴 : 로봇치킨, 새우튀김, 국물 오뎅볶이

단순한 외형, 포차 감성과는 조금 다른 2층에 위치.

이름에서 콘셉트가 바로 읽힌다.
🏠 매장 분위기 & 좌석 구성
범계역 인근 골목에 자리 잡고 있어 찾기 어렵지는 않습니다.
외관은 일반 포차와 비슷하지만, 내부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게 펼쳐진 좌석이 인상적입니다.
- 대부분 6인석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어 모임·회식에 적합
- 테이블 간 간격은 보통 수준, 단체 위주 동선
- 서빙 로봇이 비치되어 있으나, 방문 당시에는 가동되지 않음
운영 관점에서 보면, “자동 조리 + 대형 테이블 구성 + 회식 수요”를 노린 구조로 보입니다.
주방 조리 인력을 줄이고 객석 회전율을 높이는, 전형적인 푸드테크 기반 포차 모델입니다.
🤖 자동 튀김 시스템 구경하기

온도 제어 중심의 자동 튀김기.

소량 튀김기로 사용하지만 지금은 면을 삶을때 사용중이라고함
이름은 ‘로봇’이지만, 실제로는 조리 공정을 자동화한 튀김 시스템에 가깝습니다.
사람 손 대신 기계가 튀김 바스켓을 올리고 내리며, 설정된 시간과 온도에 맞춰 기름에서 건져 올리는 구조입니다.
즉, 쇼킹한 로봇 팔 퍼포먼스라기보다, “기름 온도와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안정적인 조리 설비”라는 표현이 더 맞습니다.
🍗 로봇치킨 – ‘일정한 퀄리티’가 무기

겉옷은 바삭, 속은 촉촉.
치킨은 첫인상부터 튀김옷 두께와 색이 균일합니다.
한두 번 더 오래 튀긴 흔적이나, 반대로 덜 익은 부분 없이 전체적으로 비슷한 컬러를 유지합니다.
한입 베어 물면,
- 겉은 바삭하게 부서지고
- 속살에서는 육즙이 적당히 남아 나옵니다
- 간은 짠맛보다는 고소함 쪽에 가깝고, 끝맛이 깔끔합니다
- 일반 치킨집보다 속은 살짝 퍽퍽한게 단점인데, 아마도 튀김된 상품을 그대로 사용하는듯 합니다.
기계의 장점이 잘 드러난 부분은 바로 이 “일관성”입니다.
사람이 튀길 때 발생하기 쉬운, “어느 날은 좀 더 바삭하고, 또 어느 날은 조금 눅눅한” 편차가 적은 편입니다.
🍤 새우튀김 & 🥘 국물 오뎅볶이

기름 흡수율이 낮은 편.
새우튀김은 튀김옷이 두껍지 않고, 식감이 가볍습니다.
오래 쓴 기름 특유의 산패 냄새가 없어서, 연속 주문에도 거부감이 덜합니다.

튀김과 함께 먹기 좋은 단짠 조합.
국물 오볶이는 전형적인 단짠 간장 베이스에 가까운 맛으로, 튀김류와 함께 먹기 좋습니다.
위에 튀김기로 튀긴 오징어 튀김이 킥이라고 볼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강렬한 개성보다는, 술안주로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구성입니다.
💬 대중 리뷰 vs 실제 체감
온라인 리뷰를 보면, 크게 두 가지 의견이 갈립니다.
- “생각보다 그냥 튀김기 같은 로봇이라 살짝 김 빠진다.”
- “그래도 튀김은 일정하고, 맛은 꽤 괜찮다.”
실제로 먹어본 입장에서 보면, “로봇이 직접 요리를 한다”는 비주얼적인 기대보다는, “튀김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설비”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놀라움보다는 안정성에 초점이 맞춰진 매장.”
🔍 운영·시스템 관점에서의 관찰
| 식재 관리 | 냉장·냉동 전환이 일정하고, 기름 교체 주기가 비교적 관리된 느낌 |
| 조리 공정 | 온도/시간 자동 제어로 튀김 편차 감소 |
| 인건비 구조 | 조리 인력 의존도 ↓, 전반적 인건비 효율 ↑ |
| 타깃 고객층 | 회식·단체 모임 + 푸드테크에 관심 있는 MZ 소비자 |
⭐ 총평 & 재방문 의사
장점
- 튀김류의 온도·시간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 기름 상태가 비교적 깔끔해, 여러 메뉴를 먹어도 부담이 덜하다.
- 6인 이상 테이블 위주라, 회식·모임 장소로 사용하기 좋다.
아쉬운 점
- “로봇이 요리한다”는 콘셉트에 비해, 비주얼 임팩트는 크지 않다.
- 서빙 로봇이 실제 가동되지 않아, 전체적인 ‘로봇 포차’ 경험은 약한 편이다.
한 줄 총평
컨셉에 과한 기대를 걸기보다는, “튀김을 일정하게 잘하는 포차”로 보면 만족도가 높다.
재방문 의사 : 조건부 YES (회식/단체 모임 목적일 때)
⭐ AI 맛 평가표
| 평가항목 | 점수 | 코멘트 |
|---|---|---|
| 풍미 | ⭐⭐⭐⭐ | 튀김옷과 육즙 밸런스가 안정적 |
| 식감 | ⭐⭐⭐⭐ | 겉바속촉 구현이 잘 된 편 |
| 가격 대비 만족도 | ⭐⭐⭐⭐ | 체험 요소까지 포함하면 납득 가능한 수준 |
| 운영·시스템 | ⭐⭐⭐⭐ |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일관성·효율성 확보 |
| 재방문 의사 | ⭐⭐⭐ | 회식/모임용 장소로는 다시 고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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